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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이경승 선교사

브라질 이경승 선교사님, 정다운 사모님의 기도제목입니다. (2023년 2월)

1. 1월 방학동안 무찌렁 학교의 오래된 타일을 벗겨내고 새로 페인트칠을 하였습니다.

    습기가 많이 차면서 타일이 떨어지고 있는 상태라 아이들에게 위험했는데 다행히 방학동안 일을 

    할수 있었습니다.

2. 오랜기간 잠자고 있던 기도원을 다시 사용하려니 많은 문제들이 있었습니다.

    우선 몇번에 걸쳐 땅을 사고 브라질 감리교에 이양하는 과정에서 사역자가 바뀌고 여러사람이

    관여되다 땅 문서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옆집에서는 본인들의 땅이라고 총을 들고 들어와

    기도원 관리인을 협박하는 일이 계속 벌어지고  공사를 시작하겠다고 나무를 자르는 등 힘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바쁘게 이리저리 여러기관들을 찾아 뛰었지만 장작 필요한 서류를 찾을수 없었습니다.

    땅 원주인이 돌아가시고 그의 아들은 같은 땅을 몇 명에게 팔았다고 합니다. 워낙 시골이라

    서류행정처리가 부실하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라고 합니다. 엔지니어와 함께 땅 문서를 다시 만들어

    어느정도 재등록 하였지만 아직 재등록을 못한 부분도 있습니다. 계속해서 협박해오는 옆집

    사람들에게서 관리인과 가족들을 지켜주시고 빨리 땅 문서가 해결될수 있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3.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도원에서 4교회 그리고 영국 단기선교팀과 함께 모여 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아직은 부족한 시설이지만 교회들이 힘을 합쳐 청소하며 수련회를 준비하였습니다. 마지막날에는

    5명이 하나님을 영접하고 세례받는 은혜가 있었습니다.

4. 아이들은 무사히 브라질 학교에서 새로운 학년을 시작하였습니다. 다행히 학교와 친구들을 그리워했고

    개학날을 기다리며 신나게 등교하였습니다. 그런데 엄마아빠에겐 문제가 생겼습니다.

    작년에는 침례교 학교라 선교사 자녀 장학금을 받았는데  코로나 기간동안 학교가 재정적으로 너무

    힘들어서 학교의 주인이 바뀐 것입니다. 올해부터 장학금을 받으려면 굉장히 까다로와 졌는데 많은

    서류들이 현지에서 직업이 없는 저희 가정이 제출할 수 없는 서류들이 많아 아직까지도 제출 서류를

    대체할수 있는 문서들을 만들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이들이 너무나 잘 적응해주고 좋아하는 학교인데

    꼭 서류들이 잘 통화되어 장학금을 받을수 있게 기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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